백파더 | 달달한 시금치 무침 맛있게 하는 법, 그리고 맛있게 담는 팁💚
안녕하세요
미쓰쏭샤인이에요🌱
오늘 백파더 요리는
달큰한 맛이 매력인 시금치무침이에요

개인적으로 나물요리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린이들이 할 수 있을지...🤔
우선 시금치 손질 부터

개인적으로 김밥에 들어간 시금치 말고는
잘 먹지 않았었는데
몇 해전에 섬초를 먹어보고
그 달큰한 맛에 빠져버렸어요!
그 달큰한 맛의 비밀은 시금치 뿌리래요.
다 잘라내지 않고
칼로 살살 다듬기만 해도 된다네요!
손질 후, 깨끗히 씻은 시금치는
살짝 데쳐줘야해요
1. 소금 반 스푼을 넣고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기 시작했을 때
시금치를 넣고 15초간 데친다
3. 15초 후, 건져 낸 시금치를 찬물에 헹군다

헹군 시금치에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전, 너무 작은 것 보다 큰 게 좋은데..!!!)

잘게 자른 시금치에
양념이 잘 묻어나도록 잘 풀어줘야해요
살살 풀어 흩으러뜨린 시금치에
대파 약간, 다진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2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여기서 조물조물이란,
빡빡 빨듯이 무치는게 아니라
뭉쳐있는 시금치가 잘 풀어져
양념과 섞이는 정도로 무치는 걸 말해요
다음은 나물무침의 화룡점정!!

참기름 약간과 깨를 넣어줘야 하는데
이때 깨는 갈아서 넣어주는 게 훨씬 맛있어요!!
여짓 들깨가 아닌 참깨를 갈아넣은
나물 무침을 먹어본 적은 없는데
넘 궁금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팁!

나물을 담을 땐
그릇의 1/2정도만 차도록 높게 쌓아 담는게
더 맛있어 보여요

내일 당장 시금치 사러 가야겠어요!!
농부마음 김기술농부 비금도 시금치 섬초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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