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 동안에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임테기 2줄을 본 그 날부터 출산을 하는 날까지 토덧으로 고생하느라 임신 기록을 남기지 못한게 아쉬워 육아기록은 꼭 남기겠노라 다짐했는데 '육퇴'라는 단어는 누가 만든 건지... 육아에 퇴근이라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잠을 못자다 드디어 8시부터 통잠자는 재하덕분에 육아일기를 써보려 한다. 잠=수유 잠과 수유는 뗄레야 뗄수 없기에 나의 수유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출산 후, 조리원에서 아가가 황달이 와서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고 유축 수유와 분유 수유를 혼합했는데 옆으로 편하게 누워서 잘 수 있다는 기쁨에 유축을 게을리 하다 젖뭉침과 젖몸살로 고생. 조리원 퇴소 후엔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수유를 하다 유선이 막혀 유선염으로 고생하다 오케타니로 풀고 육아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