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쓰쏭샤인이에요✈️
7월이 되니 슬슬
비행기가 운항을 시작하고
국가별로 입국 제한 사항을 완화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하는 것 아시죠??
저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지만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여행을 자제할 생각이에요
그렇지만...
떠나도 싶은 마은은 언제나 한가득이니까!
무려..4년 전 다녀온
일본 여행 중 먹었던 맛집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기억을 더듬어 가며 쓰는 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포스팅 마지막에
관련 홈페이지 링크도 남길께요
시부야의 스시명가
스시 미도리

일본은 스시가 유명하잖아요!
도쿄에서 스시 맛집 하면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스시 맛집!!
스시 미도리에요
숙소도 마침 시부야역 부근이라
도착한 첫 날 저녁을 먹었어요!
시부야 역에 연결된 백화점 내부에
위치해있어서 인지
구글 맵이 제대로 길을 알려주지 않아
(기내식을 먹었지만)
주린 배를 움켜쥐고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겨우 찾고 보니
또! 대기 해야하더라구요😭
진짜 이때 근처에 있는 카레집을 갈까
백만번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이번엔 스시를 꼭! 먹어보려고
한참을 기다렸어요
기다릴 땐 포스기에
대기 인원, 선호하는 좌석을
고르라고 되어있는데
어자피 저는 혼자고,
어느 좌석이나 상관 없어서
다른 팀보다 일찍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왼쪽도 커플
오른쪽도 커플
양쪽에 커플을 끼고
주방이 잘 보이는 다찌바에 앉았어요!
뭐, 초밥 만드는 걸 보며
심심하지 않게 밥먹고
좋져 머🥰
주문은 저 쉐프님이 받아주셨는데
제일 유명한 스시 세트를 주문하면서
양이 많을까봐 포장이 되냐고 물어봤더니
남기더라도 포장은 안된다데요😕
뭐.. 남기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일단 다양한 메뉴로 주문했어요

세트로 주문하자
자왕무시(계란찜)과 게내장샐러드가
나왔어요!
이때가 일본여행 5~6번째 였는데
왜때문인지 그 동안 스시를 먹진 않았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너무너무 후회됐어요
부드럽지만 탱글탱글한
자왕무시
적절하게 짭쪼름하면서 고소한
게내장샐러드를
먹는데 생맥주가 빠질 수 있을까요?

곧이어 주문한 스시가 나왔어요
저 계란말이는 약간 달았지만
카스테라보다 부드러웠고
저 싱싱한 회와 밥알이...!!!
진짜 아직도 잊지 못할 맛이었어요

그리고 장어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우나기 초밥과 마끼!!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는 맛🥰
워낙 초밥을 좋아하다보니
다음에 또 와야겠다 생각할 때

쉐프님이 군함초밥 2피스를 서비스로
놓아주셨어요😘
다 못먹을까봐 왜 걱정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ㅋㅋ

엔젤링이 살아있는
이 생맥주!!
아니
나마비루!!🍺
한국에서 먹는 아사히 맥주와
차원이 다른 맛이에요!!
포스팅하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스시 미도리..💕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한국어가 지원되네요!

예약은 안된다고 써있지만
EPARK 어플로 순서 접수도 되구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스시 미도리를 만나러 가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스시 미도리 한국어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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