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

일본 도쿄 l 시부야에서 아침을🌅 여유로운 조깅 + 시부야의 아침 풍경

랜선맛집 미쓰쏭샤인 2020. 7. 2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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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쓰쏭샤인이에요🥳

일본 여행기를 포스팅하고 있는데
여행할 당시엔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아서
구성이 어수선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혼자 오롯이 휴식을 위해

일본에 갔던거라 시간이 많아서
목적지를 정해두고 다니기 보다는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녀봤어요

숙소 앞 아침풍경


아침에 눈이 떠지는 대로 일어나
숙소 주변을 산책했어요

정말 이른 시간이었는데
푹 자서 인지
6시가 채 되기 전에 일어났던거 같아요

풀 충전된 핸드폰과 이어폰,
약간의 비상금을 들고
무작정 조깅을 했어요


지도에 보니 강이 있길래
거기까지 가보자! 해서 만난

메구로강 벚꽃길


벚꽃이 이미 다 지고 없는데도
벚꽃길과 저 작은 강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또 저 강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쭉 줄서 있었어요
🌸🌸


도로 자체가 깨끗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방해받지 않고 이렇게 엽서같은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등교하는 어린이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늘 관광지로만 다녀서
이렇게 일상 속에 들어와있는게
신기했어요

자기 몸 만한 가방을 메고
귀여운 모자를 쓰고
재잘재잘 떠들며 가는 모습이
마치 일본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정말 평화로운 일상에 감사하며
커피를 한잔 하고 싶었는데
골목에선 커피숍을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시부야 역까지 돌아가서
EXCERSIOR CAFE에 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이디야? 같은 느낌?
도토루커피 정도의 체인인 것 같은데

크루와상 덕후는

브런치도 크루와상 샌드위치로!!

이 카페에선 시부야역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 때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ㅜㅜ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교차로를 오가는데
혼자서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항상 미리 계획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만 하다
이렇게 계획없이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한 건
처음이었는데 꽤 괜찮은 추억이되었어요

여러분의 여행스타일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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